33. VII권 아테나이의 패배 / 전쟁 19년차
- 역사/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2022. 1. 28.
I 아테나이의 패배 : 31~49
아테나이 해군이 쉬라쿠사이 항에서 쉬라쿠사이인들과 그들의 동맹군들에게 패하다. 데모스테네스 휘하의 아테나이 증원부대가 도착하다. 아테나이군이 쉬라쿠사이 요새를 함락하려고 야습을 감행했으나 함락 직전에 참패하다. 데모스테네스는 아테나이로 철군하자고 주장했지만 니키아스가 이를 뒤로 미루다
다섯줄 요약
아테나이에 증원군이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쉬라쿠사이에 패배하고 말아.
증원되어 온 데모스테네스조차도 답이 없다는 걸
알고 철군 하려 하지만 아무 소득 없이
아테나이에 돌아가게 되면 어떤 대접을 받을지 잘아는
니키아스는 바로 철군을 결정하지 못하고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해.
먼다가 이해한 이야기
BC413년 전쟁 19년차
| 31~35
시켈리아로 향하던 데모스테네스는 선발단인 에우뤼메돈을 만나 플렘뮈리온 함락 소식을 듣게 돼.
코린토스의 방해가 있었지만 증원군을 모집하는데 성공하지.
한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니키아스는 쉬라쿠사이 사절단을 기습해서 성공했어. (8백명 사상)
하지만 카마리나, 겔라 등 중립을 지키던 도시들도 쉬라쿠사이에 합세해.
이 무렵 시켈리아로 향하던 아테나이 화물선단과 펠로폰네소스 동맹은 해전에서 무승부.
그리고 데모스테네스와 에우뤼미돈은 레기온까지 도착할 수 있었어.
| 36~41
쉬라쿠사이는 전함의 이물을 짧고 단단하게 개조했어.
아테나이 함선 기동이 어렵다는 약점을 이용해서 약한 이물을 정면 충돌할 계획을 세웠어.
아테나이 함선이 바다쪽으로 나가지 못하면 육지쪽으로 후퇴해야 하는데 육지에서는 거병이 불가능하니까.
쉬라쿠사이는 육지와 바다 동시에 공격을 감행해.
육지 공격만 있는 줄 알았던 아테나이가 적선 발견 후에 당황했지.
딱히 승패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물러섰고 니키아스는 함선 수리를 명령해.
이튼날도 쉬라쿠사이는 수륙 양동 작전을 펼쳐.
일진일퇴 하다가 쉬라쿠사이의 기만 작전과 이물 충돌 계획이 성공해.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쉬라쿠사이가 승리해.
큰 승리는 아니었지만 해전에서 아테나이를 이겼으니 사기가 엄청 올랐지.
| 42~49
이 때 데모스테네스와 에우뤼미돈 증원군이 도착해.
데모스테네스는 니키아스가 머뭇거리다
일이 더 커졌다고 판단하고 증원군에 상대가 놀랐을 때 바로 공격을 해서 성공해.
데모스테네스는 에피폴리아를 점령하기 위해 야간작전을 하고 대응 방법을 점령해.
그러나 우위에 방심한 탓에 역습을 허용하지.
야간인데다가 같은 파이이안을 사용했고 암구호까지 섞이는 등 대 혼란을 겪고 패배해.
귈립포스와 시카노스는 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더 많은 병사를 모으기 위해 출발했어.
대패한 후 아테나이 장군들은 이 싸움이 승산 없는 돈 낭비라고 생각해.
데모스테네스가 철군을 주장해.
(T^T 그러니까 예전부터 니키아스가 계속 안 된다고 했잖아.)
그러나 니키아스는 철군에 반대해.
첫째는 쉬라쿠사이 역시 자금난이라는 정보가 있어고
둘째는 이러고 돌아가면 아테나이 민중들이 우릴 재판에 세워서 죽일지도 모른다고.
(먼다 생각에는 두번째 이유가 더 큰 것 같아. 아무 성과 없이 돌아가면 시민놈들이 자꾸 목을 치잖어 TㅛT)
데모스테네스는 완전 철군이 어렵다면
탑소스나 카타네로 이동하자고 하지만 니키아스의 반대로 지지부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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