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서 앤디 위어는 지금까지 총 세권의 소설을 출판했어. 마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헤일메리. 세권 모두 영화화 된다고 하니 아르테미스도 언젠가는 영화로 볼 수 있겠지? 사실 아르테미스는 책 보다 영화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아, 참고로! 먼다는 마션 → 프로젝트 헤일메리 → 아르테미스의 순으로 읽었어. 그리고 그 중에서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 내용 줄거리 달에 건설된 도시에서 여섯살 때 부터 살아온 재즈. 성실한 용접공 아버지와는 남자친구와 장래 문제로 대판 싸우고 가출한 상태. 가출한 재즈는 지구로부터 밀수입한 물건을 배달하는 포터 일을 하고 있다. 재즈의 목표는 어떻게든 416,922슬러그를 모으는 것. (슬러그는 아르테미스의 화폐 단위) 그 때문에 도시의 부호인 ..
앞서서 엔디 위어의 이야기가 다 재미있긴 하지만 그 중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단연 재밌는 것 같아. 무, 물론 장편은 세 개뿐이지만, 그래도... 먼다는 기본적으로 비극적인 이야기를 참 좋아해. 그 어설픈 드라마로 감동 비슷한 거 주는 건 참 싫어하는데... 희안하게 SF는 따뜻한 이야기가 좋더라;;;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 -_-a 어쨌거나 이해하지 못할 물리에 관한 텍스트가 쏟아지지만 걱정할 것 엄쒀! 그 부분은 이해하지 못해도 이야기 전체를 읽는 건 하나도 문제 없거든! 물론 이해한다면 거의 추리소설을 보는 것만큼 짜릿짜릿하겠지만 그건 또 다른 재미인 거고. 혹시라도 이해가 안 가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넘어가도록 하쟈! 그래도 감동과 재미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으니까. 내용 줄거리 근미래의 ..
앞서서 마션은 워낙 유명해서 별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겠지. 영화도 엄청 많이들 봤잖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먼다 개인적으로는 마션의 경우 책보다 영화가 쫌 더 나았다고 생각해. 물론 책도 엄청 재밌지만 영화는 진짜 덜어낼 거 잘 덜어내고 각색할 거 잘 각색하고 보여줄 거 충분히 잘 보여줬거든. 하지만 또 이런 영상물들은 원작과 같이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내용 줄거리 식물학자이자 엔지니어인 화성 탐사원인 마크 와트니는 좆되고 말았다. 탐사 중에 모래폭풍 사고로 낙오되는데 일행들은, 아니 세상 모두는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겨진 식량은 300일분. 그러나 다음 탐사까지는 무려 4년... 게다가 지구와 교신할 수 있는 통신수단은 이번 모래폭풍으로 망가져 버린 상태다. 하지만 앤디 위어는 주인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