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II권 마케도니아에 침입 / 전쟁 3년차

I 플라타이아이 공격 : 95~103

아테나이의 트라케 동맹군이 마케도니아에 침입하다. 전쟁 3년차가 끝나다


다섯줄 요약

오드뤼사이족의 시탈케스가 마케도니아와 칼키디케인들을 공격하러 출병했는데
원정 목정은 달성하지 못하지만 마케도니아의 페르딕카스와 밀약을 맺고 철군했어.
아테나이의 포르미온은 퀴네스(쫓겨났던)를 코론타로 복귀시키고 돌아오지.


먼다가 이해한 이야기

BC429년 전쟁 3년차

|95~101

시탈케스 시기의 오드뤼사이 왕국 영역(출처 : 위키피디아)

트라케 지방의 오드뤼사이족의 시탈케스가 마케도니아 + 칼키디케인들을 공격하러 출병!

이 출병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약속받은 것을 이행시키기 위해,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였어.

 

먼저 첫 번째 이유는

마케도니아의 왕페 르딕카스는 펠로~ 전쟁이 터졌을 때 궁지에 몰리자

아테나이인들과의 화해와 자신의 형이자 적인 필립포스를 왕위에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뭔가 약속을 했는데 이행하지 않았음.

(무슨 약속인지는 안 안 쓰여 있음;;;)

 

두 번째 이유는

시탈케스가 아테나이 동맹을 맺을 때 트라케 지방의 칼키디케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했음.

 

시탈케스는 자신들의 지배를 받는 트라케인들과 주변국을 동원해서 출병함.

(게타이족, 다이오족, 파이오니아인들, 트라팔로이족 등 무슨무슨 족이 음청 많음)

 

케르키네 산맥을 통과해서 파이오니아 지역의 도시 도베로스에 도착했어.

진군 중 병력은 점점 늘어서 무려 15만병이나 됐어.

(펠로폰네스 전쟁 전반을 통틀어도 15만병보다 많은 적은 없었던 것 같아. 0_0a)

 

시탈케스는 고지대에서 저지 마케도니아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

 

대군이 쳐들오자 대항할 수가 없었던 마케도니아는 여러 요새와 성채로 후퇴했지.

시틀케스와 트라케군은 에이도메네 시를 함락하고 에우로포스 시를 포위했어.

그러나 원정 목적은 달성하지 못하고 겨울이 되서 보급에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

그러자 조카이자 측근인 세우테스의 철군 조언을 받아들여서 철군하게 돼.

 

중간에 마케토니아의 페르딕카스가 누이를 시탈케스에게 아내로 주면서(지참금도)

세우테스를 우군으로 만들었대.

(...끝까지 첫 번째 약속이 뭔지는 안알랴줌;;;)


|102

같은 해 겨울, 나우팍토스항에 있는 아테나이는 펠로~ 함대가 해산하자 포르미온의 지휘로 원정을 가.

아르키나니아 지방 내륙으로 진격해서 신뢰가 없는 자들을 내쫓고

퀴네스를 코론타로 복귀시키고 돌아와.

늘 적대적이던 오이니아다이 시는 겨울이라 공격할 수가 없었어.

겨울이면 이 근처 자잘한 섬들 모두 도시 주변이 늪지대처럼 질척해졌거든.

 

포르미온과 아테나이인들은 아카르나니아를 떠나 나우팍토스로 돌아갔다가,

봄이 되자 아테나이로 돌아갔어.

 

전쟁 3년차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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